더김포

“김포의 가치를 두 배로 알려요”

‘김현욱·문세윤·앰버’ 시 홍보대사 위촉

조충민 | 기사입력 2018/09/07 [17:47]

“김포의 가치를 두 배로 알려요”

‘김현욱·문세윤·앰버’ 시 홍보대사 위촉
조충민 | 입력 : 2018/09/07 [17:47]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아나운서 김현욱, 개그맨 문세윤, 영어교육가 앰버를 7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신임 홍보대사들은 김포에 인연이 있거나 거주하면서 그동안 방송과 재능나눔으로 김포를 대내외 알려왔다.

 

탬버린의 신으로 유명한 김현욱 아나운서는 방송은 물론 ㈜아나운서 대표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 중이다. 코미디빅리그, 짠내투어, 맛있는 녀석들 등에 출연 중인 개그맨 문세윤은 방송에서 김포를 친근하게 소개해 왔다. 영어교육가인 앰버는 미국 등 대외적 홍보 역할이 기대된다.

 

홍보대사들은 위촉식에서 애장품을 김포복지재단에 기증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김현욱 아나운서는 평소 아끼던 탬버린을, 문세윤과 앰버는 각각 모자와 집필 서적을 기증했다. 김포복지재단은 애장품 경매행사 수익금으로 지역 내 어려운 가정을 도울 예정이다.

 

정하영 시장은 위촉식에서 “평화의 길을 열어가는 김포시의 홍보대사를 맡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41만 시민의 얼굴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김포의 아름다움과 장점을 널리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분야별 전문가 및 유명인, 시민 등 총 19명과 1개 팀이 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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