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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영 시장, “현실 맞게 재난대응 매뉴얼 정비”

김포시청 대회의실서 5일 열린 월례조회서 강조

조충민 | 기사입력 2018/09/05 [16:02]

정하영 시장, “현실 맞게 재난대응 매뉴얼 정비”

김포시청 대회의실서 5일 열린 월례조회서 강조
조충민 | 입력 : 2018/09/05 [16:02]

 정하영 김포시장이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께 죄송하고 밤샘 복구 작업으로 수고한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면서 “이번 폭우를 계기로 우리 현실에 맞게 재난대응 매뉴얼을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5일 오전 김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10년 전만 해도 폭우가 내리면 농경지 침수가 가장 우려됐지만 이제는 건설현장의 타워크레인 붕괴, 상가밀집지역의 간판으로 인한 피해들을 걱정하고 대비해야 하는 등 도시환경이 바뀌었다”면서 “조금 있으면 폭설 피해도 예방해야 한다.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관련 대책을 면밀히 수립해 달라”고 지시했다.

 

정 시장은 또 “조직개편과 인사발령이 마무리 돼 진정한 민선7기가 시작됐다. 지금 보직은 잠시 머물다가는 자리다. 인사명령에 대해 일희일비하지 말고 아쉬움을 훌훌 털어내자”면서 “이번 인사는 공정인사로 가는 첫 인사다. 다음 인사 때, 또 그 다음 인사 때는 더욱 철저히 준비해 공정인사를 이루어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월례회의에서는 선행 시민과 자랑스러운 공무원 등 총 11명에 대한 표창이 실시됐다.

□경기도지사 표창 : 신경수, 차성환, 황정우, 박미선(선행도민), 문소영(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유공), 장영노(자랑스러운 공무원), 조영욱(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 상장)

□김포시장 표창 : 노정순(자원봉사활동 유공), 김지훈, 박선정, 이상용(자랑스러운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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