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서장 배명호)가 지난 12일 한강 신곡수중보에서 구조보트 전복사고로 순직한 故 오동진 소방위·故 심문규 소방장의 유가족을 위한 각종 지원 및 보상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 및 김포소방서 복지담당자와 유가족 대표가 28일 오후 모두 모인 자리에서 순직에 따른 법률상 연금 및 보상금과 기타 상조금 지급을 위한 설명회와 서류절차를 진행하고 김포시청, 김포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민간에서 모인 성금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 이날 단국대학교 행정법무대학원 융합보안학과 소방안전정책전공 졸업예정자였던 故 심문규 소방장의 학위기와 총장 표창장 및 상패를 김포소방서 배명호 서장이 유가족에게 대신 전달했다.
배 서장은 이 자리에서 “가족을 잃은 슬픔으로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계실 유가족들을 위해 김포소방서도 후속 조치들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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