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정하영 시장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 위로

여름휴가 기간 민생현장 점검하며 보내

강주완 | 기사입력 2018/08/05 [18:04]

정하영 시장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 위로

여름휴가 기간 민생현장 점검하며 보내
강주완 | 입력 : 2018/08/05 [18:04]

 

 

정하영 김포시장이 여름휴가 기간을 이용 무더위쉼터로 운영되고 있는 마을회관을 찾아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로하는 등 민생 현장방문을 진행했다.

 

김포시는 지난달 21일부터 폭염이 장기화되자 시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폭염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응급 구호품 지원, 그늘막 설치, 무더위쉼터 등 여러 대책을 실시하고 있다.

 

정 시장은 김포시의회 신명순 의장과 함께 휴가 첫날인 2일 월곶면 성동리·보구곶리, 통진읍 가현리 마을회관을, 4일에는 행정안전부 심보근 차관과 함께 양촌읍 학운리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체크하고 위로했다.

 

이어 구래동과 장기본동 그늘막이 설치된 현장을 방문, 시설물을 점검했다.

 

정하영 시장은 "시장 취임 후 업무보고와 현장행정으로 지난 한 달 동안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여름휴가를 갖게 됐지만 폭염 속에 고통받는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민생 현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휴가를 보내기로 했다"며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모두가 지치고 힘들지만 시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자 모두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4일 현재 김포시가 운영중인 무더위쉼터는 총 83개 소이며, 폭염대책으로 그늘막 설치, 폭염 대응 살수차 운영, 취약계층 대상 건강상태 전화 및 방문 점검, 취약계층에 쿨 매트 등 물품지원, 건설공사장과 위생취약업소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 민선7기 첫 조직개편안 3일 입법예고

 

한편, 정하영 시장은 3일 민선7기 첫 조직개편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민선7기 정하영 시장의 역점사업인 교통과 환경, 교육, 복지정책을 효과적으로 펼칠 수 있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본청은 행정국, 경제국, 복지국, 환경국, 교통국, 도시국 등 6개 국으로, 주민자치와 마을만들기사업을 담당하는 주민협치담당관과 도시철도 개통을 앞두고 버스노선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책을 담당하는 대중교통개선과를 설치하는 등 4개 과 26개 팀이 신설되고, 종합허가과 폐지 등 1과 7팀이 폐지·통합된다.

 

정하영 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민선7기 핵심 공약인 대중교통과 환경오염에 대한 시민들의 불편과 불만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를 확충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2019년 본예산과 사업 등을 준비하려면 시간이 많지 않다. 시의회와 소통하고 협력해  8월 안으로 조직개편과 인사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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