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김포 발전은 시장 혼자서는 안 돼 ... 시민과 소통이 최선

찾아가는 소통행정 26일 장기동 편 ... 주차장 대폭 확대 약속

강주완 | 기사입력 2018/07/26 [15:00]

김포 발전은 시장 혼자서는 안 돼 ... 시민과 소통이 최선

찾아가는 소통행정 26일 장기동 편 ... 주차장 대폭 확대 약속
강주완 | 입력 : 2018/07/26 [15:00]

민선7기 찾아가는 소통행정이 26일 장기동에서 진행됐다.

 

정하영 시장은 "김포가 급성장하면서 민원과 업무가 폭증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시민들의 기대치에 못 미치는 경우가 많다. 질 좋은 행정서비스를 위해서는 시민분들이 공무원들을 격려해 달라"며 "김포 발전을 위한 고민은 소통행정뿐이다. 장기동은 할 일이 아주 많은 지역이다. 하나하나 꼼꼼히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진 시민과의 대화에서 주민들은 ▲라베니체 수변상가 활성화 대책 ▲장기먹자골목의 일방통행로 지정과 주차장 확보 ▲지역 내 게이트볼장 마련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시 집행부는 "장기먹자골목 내 기존 공영주차장 확대를 위해 하프공원을 주차장 부지로 변경해 주차공간을 추가로 확보하고 상가 내에 노상주차장을 신설하고 일방통행을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라베니체 수변을 문화 특화 카페거리로 지정해 운영 지원, 루미나리에 설치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 관광홍보동영상 제작, 금빛수로 안내도 및 이정표 설치, 수상레저 도입 등"을 제시했다.

 

게이트볼장 설치에 대해서는 "주민들의 건의하는 금빛수로 2교 하부 게이트볼장은 소음과 통행불편, 주변경관과의 부조화 등으로 어렵다"며 "기존 청송게이트볼장을 증축해 지역주민들의 건강 및 여가활동 증진에 이바지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정하영 시장은 시민과의 대화 후 금빛수로와 장기먹자골목을 방문, 상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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