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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몽실몽실 자라나는 ‘김포몽실학교’ 개교

정 시장 "몽실학교 개교를 시작으로 내년 교육혁신지구지정 위해 최선"

조충민 | 기사입력 2018/07/25 [15:45]

꿈이 몽실몽실 자라나는 ‘김포몽실학교’ 개교

정 시장 "몽실학교 개교를 시작으로 내년 교육혁신지구지정 위해 최선"
조충민 | 입력 : 2018/07/25 [15:45]
 

 

 

정하영 시장(좌)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우)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덕)은 7월 25일(수) 경기도교육감, 김포시장, 김포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학생대표, 교장대표 등 관계자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김포몽실학교를 개교했다.


김포몽실학교는 사우동 옛 교육지원청 청사를 정비하여 학생들의 꿈 이룸터로 재탄생한 것으로, 마을교육자원을 활용하여 마을이 아이를 키우는 협력과 화합의 공간이 될 예정이다.


개교식에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김정덕 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 정하영 김포시장, 신명순 김포시의회 의장, 홍철호·김두관 국회의원, 몽실학교 위원장, 경기꿈의학교장, 학교장 대표, 학생 대표 등이 참석했다.

 

개교식은 주요 내빈의 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학부모 재능기부 샌드아트 공연과  김포몽실학교 추진 경과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김포교육지원청 김정덕 교육장은 “김포몽실학교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운영하는 몽실학교를 시작으로 지역교육청이 추진하는 첫 사례”라며, “학생들이 꿈을 꾸고 꿈을 이루는 진정한 학생자치배움터, 마을공동체학교가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관련 기관이 관심과 애정으로 지켜봐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하영 시장은 "갖고 싶은 것을 못 가질 때, 꿈과 끼를 못 펼치고 할 수 있는 것을 못할 때 아이들이 얼마나 실망이 크겠냐"며 "몽실학교는 우리 모두의 힘으로 생긴 학교다. 몽실학교는 학생 스스로 결정하고 기획하고 운영하는 것을 통해 아이들은 꿈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되도록 우리 모두 몽실학교의 운영과 관리를 함께 해야 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김포시장 선거에서 우리 김포의 교육발전을 위해 교육예산 500억원 편성과 교육정책특별보좌관 임명을 공약했다. 이번 몽실학교 개교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내에 김포시가 혁신교육지구로 선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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