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조사 및 환경 영향평가 실시 13일 김포시(시장 강경구)는 김포도시철도 사업관리자인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서울메트로가 기본조사와 환경영향평가 용역 등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기본조사 용역은 지반조사 및 현황측량을 실시해 김포 도시철도 건설공사의 적정한 공구분할과 사업비를 예측하는 등 기본 및 실시설계 추진을 위한 기본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또한, 건설예정지에 대한 문화재 지표조사를 통한 건설구간 전반의 문화재 분포현황 등을 조사해 문화재로 인한 건설공사 지연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게 된다. 이와 함께 진행되는 환경영향평가를 통해 건설공사는 물론, 개통 후에도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시행하는 용역 결과는 김포 도시철도의 조속한 설계와 공사착수를 위한 필수적인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예정된 시기에 김포 도시철도가 정상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임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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