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공직자 나눔장터 성황리 개최

수익금 소외계층 돕기 성금, 남은 물품은 아름다운 가게로

강주완 | 기사입력 2018/05/28 [17:07]

공직자 나눔장터 성황리 개최

수익금 소외계층 돕기 성금, 남은 물품은 아름다운 가게로
강주완 | 입력 : 2018/05/28 [17:07]
 

 김포시가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공직자 나눔장터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시는 지난 23일 각 국별 10개소와 산하기관 5개소의 등 총 15개소의 판매대를 운영해 이날 공직자와 시민 등 1,000여명의 구매자가 현장을 찾았다.

 

장터에는 평소 사용하지 않는 옷, 장난감, 책 등 중고물품을 공직자 스스로 1인 1품목을 가져와 저렴하게 판매했으며, 시 공직자 뿐 만 아니라 시 산하기관인 김포도시공사, 김포시설관리공단,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김포문화재단, 김포복지재단도 직접 참여해 나눔행사에 힘을 보탰다.

 

이날 시와 산하기관에서 직원들을 총 2,404점의 물품을 기증했다. 이 중 1,400여점의 다양한 중고물품은 새 주인을 찾아 자원순환의 생활화를 실천하는 계기가 마련됐으며, 판매 후 남은 물품은 김포시 아름다운 가게에 전량 기부됐다. 더불어 판매 수익금 229여만원의 대부분은 관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이날 김포시 부시장은 직접 판매에 나서준 공직자와 산하기관에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공직자들이 가져온 물건을 일일이 살펴보며 구매에 직접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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