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영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후보가 23일 김포시어린이집총연합회(회장 엄희원) 임원진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정 후보는 "보육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근본적 문제의 해결을 위해 3만명 어린이 보육정책을 총괄할 보육정책특별보좌관 제도를 신설하겠다"며 "시장에 당선된다면 인수위원회 때부터 보육예산을 철저히 분석해 공기청정기 등을 포함한 지원방안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정 후보는 "교육예산으로 연간 500억원 편성을 약속했다. 재원이 없는 지원책은 공염불이다. 최대한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김포시어린이집총연합회 엄희원 회장은 정하영 후보에게 "김포와 한국의 미래를 위해 보육에 신경을 써달라"며 ▲취사부 4시간 인건비 전액지원 ▲급간식비 지원 ▲반별 운영비 지원 ▲냉난방비 지원 현실화 ▲공기청정기 100% 지원 ▲민원발생 시 행정처분보다 지도 ▲보육정책위원회에 분과별 보육전문가 참여 등 7개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한편, 정하영 후보는 직능단체별로 민원을 청취하고 공약을 소개하는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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