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거리에서 만나는 문화와 예술

문화재단, 아트빌리지에서 버스킹 선보여

강주완 | 기사입력 2018/04/17 [12:55]

거리에서 만나는 문화와 예술

문화재단, 아트빌리지에서 버스킹 선보여
강주완 | 입력 : 2018/04/17 [12:55]

 

(재)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최해왕)이 지난 14, 15일 김포아트빌리지와 김포본동 계양천 일대에서 '2018 김포 버스킹'을 선보였다.

 

우천으로 인해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 2층 로비에서 진행된 14일 첫 공연은 2인조 어쿠스틱 밴드 ‘퍼블릭박스’가 거리아티스트로 참여, 아트센터를 찾은 시민들에게 젬베와 기타 공연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진행된 ‘걸리버’의 풍선 퍼포먼스는 만화 속 캐릭터를 풍선아트로 표현, 카툰쇼를 선보이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또한 15일 개최된 ‘2018 김포 벚꽃축제’에서는 오전 11시 어쿠스틱 보컬앙상블밴드 ‘세 자전거’가 꽃길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버스킹을 선보였으며, 오후 2시부터는 히든트리(오효룡) 아티스트가 참여하여 동물마술, 공중부양, 버블매직 등을 통해 축제의 흥을 한껏 높였다.

 

'2018 김포 버스킹'은 매주 토요일 13:00, 15:00 김포시 13개 읍, 면, 동을 순회하며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네이버카페 ‘김포버스킹’에서 상세 일정 및 아티스트를 확인할 수 있다.

 

김포문화재단 최해왕 대표이사는 “‘김포 버스킹’을 통해 김포의 거리공연문화 확산 및 활력 넘치는 문화예술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향후 버스킹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로 문화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욕구를 충족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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