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동새마을남·녀지도자(회장 권태욱, 이상순) 회원 20여명이 지난 6일 봄꽃향기 그윽한 사우동 거리를 만들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호미와 삽을 들고 꽃묘 식재에 나섰다.

이날 회원들은 사우동주민센터의 봄꽃 식재 계획에 따라 사우동을 찾는 시민들에게 화사한 봄꽃을 감상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심 환경을 통해 힐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비올라, 팬지 8,000여 본을 48번 국도변 가로화단 뿐 아니라, 시민회관 앞길, 사우사거리 교차로, 계양천 사우교 인근 등에 정성스레 식재했다.

유승배 사우동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꽃 식재에 애써주신 사우동 새마을지도자 및 새마을부녀회 회원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아름다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 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꽃묘 심기에 적극 동참한 회원들은 “짧은 시간이나마 봄꽃심기를 통해 우리 동의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보탬이 되어 기쁘다” 면서 ”힘은 들었지만 회원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