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서장 현춘희)가 사람이 먼저인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사업용 차량에 대한 특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사업용 차량은 김포시 관내 전체 등록 차량 중 3.6%에 불과하지만 최근 3년간 발생한 교통사망사고의 30%를 유발하는 등 도로 위 안전에 위협을 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사업용 차량에 의한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관내 10여개소의 운수업체를 방문, 교육을 진행한 데 이어 VMS 전광판과 SNS를 이용 운전자 1600여명에 대해 교통법규 개정 및 사고위험성 등에 관한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김포경찰서는 홍보·계도 기간(3.5~3.16)이 끝나는 오는 17일부터 5월 31일까지 난폭운전, 신호위반, 중앙선침범, 음주운전뿐만 아니라 속도 제한장치 해체 등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현춘희 김포경찰서장은 “단속과 홍보로 사업용 차량의 운전자가 법규를 준수토록 유도하여 건전한 교통문화 정착으로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김포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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