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청소년들이 신나는 다문화체험에 나섰다.
김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연화)는 김포중봉청소년수련관(관장 이종상)과 연계, ‘세계 다문화체험 와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2월 20일부터 24일까지 총 4일에 걸쳐 김포시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의 학생 30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베트남, 중국, 필리핀, 일본 4개국의 의상과 놀이, 음식문화가 중심이 된 다문화체험 및 인식교육을 통해 다양한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1일차에서는 김연화 센터장의 '다문화가정의 이해' 교육에 이어 “니하오~중국!”이라는 부제로 중국출신 결혼이주여성강사들의 문화이해교육, 중국 전통 등만들기, 중국음식(쥬차이허즈) 만들기체험이 진행되었다.
2일차에서는 “신짜오~베트남!”이라는 부제로 베트남출신 결혼이주여성강사들의 문화이해교육 및 베트남 모자(농라) 만들기와 베트남음식(짜조, 쌀국수)만들기가 진행되었고, 3일차에는 ‘꾸무스따~필리핀!’이라는 부제로 필리핀 전통춤(티니클링) 배우기, 필리핀 음식(롬피아, 반싯)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었다.
김연화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또래들과 어울려 즐겁게 활동하면서 다문화를 배우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시행했다”며 “다양한 문화를 체험한 청소년들이 생각과 사고의 폭이 넓어져 글로벌이라는 의미를 깊게 새기는 다양한 체험의 시간들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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