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경하는 23만 김포시민 여러분 ! 친애하는 1천여 공직자 여러분 ! 희망찬 201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경인년(庚寅年) 새해에는 시민 모두의 가정과 직장에 건강과 행복의 웃음꽃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과 시정전반에 걸쳐 큰 성과를 거두고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신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 돌이켜 보면, 민선4기 출범 이후 지난 3년 6개월 동안 우리 김포는 2020년 인구 59만 시대를 대비, 자족 기능이 어우러진 『전국 제일의 살기좋은 도시』를 목표로 쉼없이 달려 왔습니다. 그 결과 커다란 외적 변화와 함께 내실도 다지게 되었습니다. 김포 한강신도시와 양곡․마송 택지개발사업, 김포골드밸리(양촌산업단지)를 비롯한 학운･항공･팬택 산업단지, 김포한강로 등은 위성에서 바라보는 김포의 모습을 확 바꾸고 있습니다. 경제 활력화, 아름다운 도시, 김포사랑을 핵심가치로 추진중인 신경제 새마을 운동은 전국적인 명품 시책이 되어 지역을 풍요롭게 하는 시민 자율 실천운동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 또한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조성 사업도 많은 투자자들로부터 각광을 받는 가운데 착실하게 진행되고 있고, 한강 철책선도 금년말이면 제거할 계획입니다. 특히, 우리시가 서해안과 한강하구의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해 장기적 구상으로 준비하고 있는 신곡 수중보 이설, 김포~개성간 육상교통망 확충 등이 중앙부처의 관심 속에 실행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으며, 도시철도 사업과 대명 함상공원 조성, 친환경 농업 테마파크 조성 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성과는 23만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 그리고 맡은 바 소임을 다한 공직자 여러분이 이뤄낸 소중한 결실이라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 금년도 시정 운영의 최우선 중점은 한강 신도시를 비롯한 지역 개발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는 가운데, 과도기적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민선4기에서 마련한 지역 미래비전을 민선5기에도 이어지도록 하는데 있습니다. 아울러, 기업도시로서의 경쟁력 제고를 근간으로 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과 지역, 계층간 조화로운 균형을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에도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이를 위해 먼저, 한강 신도시와 양곡･마송지구 택지개발사업, 그리고 뉴타운 조성 사업과 한강 시네폴리스, 산업단지 조성 등 대규모 지역개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습니다. 한강로를 비롯한 주요 진입도로와 지구내 각종 도로사업들이 입주시기 이전에 완료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하겠습니다. 특히, 도시철도 사업은 금년에 보상･착공하여 최대한 완공시기를 앞당기도록 할 것이며, 동 주민센터와 공원, 도서관, 체육시설 등 기반시설도 적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입니다. 아울러, 한강 시네폴리스 조성 사업은 1구역에 대한 토지보상과 함께 부지조성 공사에 착수하면서 2구역 확대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이행토록 하고, 김포골드밸리와 연계되는 학운 제2, 제3 산업단지 조성사업은 단지내 특화사업을 통해 산업현장과 가정, 일상생활이 최적의 여건으로 연결되도록 추진하겠습니다.둘째, 명실상부한 도시지역으로의 성장 과정에서 나타나는 과도기적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 나가겠습니다. 한강로 개통 시점이 내년말로 예상됨에 따라 금년 상반기 착공 예정인 도시철도 사업은 국도구간이 아닌 지역부터 우선 시공하여 교통체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국도구간에 대하여는 우회 및 대체도로 지정 후에 공사를 실시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수로도시를 표방하는 한강신도시의 정체성을 확보하기 위한 특화전략 사업도 누수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셋째, 기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겠습니다. 기후변화에 대비하는 일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지구를 살리자”가 아닌 “지구에서 생존해야 한다”는 절박한 인식으로 접근할 것입니다. 특히, 나무심기와 자연환경 보존 등을 통해 녹지공간을 늘리고, 하천 살리기 운동으로 굴포천, 계양천, 나진천 등 주요 하천의 오염원을 근본적으로 제거하여 시민의 친수공간으로 만드는 일도 중요한 과제로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자전거 도로는 신도시와 원도심을 연결하고, 경인 아라뱃길과 해강안 등을 이용하는 환상형 연결코스 조성에도 힘써 나가겠습니다. 넷째, 기업도시를 근간으로 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을 추진하겠습니다. 기업 입지규모가 경기도 5위라는 것은 곧바로 전국 5위라 할 수 있습니다. 각종 융자와 신용보증, 시장 개척 등 기업에 대한 지원은 늘리고, 규제와 부담은 더 줄여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드는 가운데 기업 SOS시스템 등을 통해 기업의 애로와 민원은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가겠습니다. 농업분야에 대하여는 친환경 특화작목과 가공식품 개발, 관광형 농업 등을 통해 논농사 위주의 소득 비중을 줄여나가면서, 김포쌀의 경쟁력을 실질적으로 높여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소통과 보살핌으로 따뜻한 정이 흐르고 생활에 여유가 넘치는 복지문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새로 전입하는 시민들이 김포에 쉽게 정(情)을 붙이고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도록 김포사랑 운동을 내실있게 전개하겠습니다. 저소득층과 장애인, 노인, 여성, 아동 및 청소년, 보훈가족 등에 대한 보호와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면서, 일자리 창출을 위한 희망근로사업과 일자리 연계 서비스도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종합문예회관, 대명함상공원, 김포 아트홀 등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해서 체험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늘려 나갈 것입니다. 또한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이 조화롭게 육성되도록 시설 확충과 행․재정적 지원을 실시하고, 특히, 종합스포츠 타운과 서암 생활 체육공원 등 지역 거점 체육시설 마련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지역의 미래 비전을 위한 각종 계획과 정책을 구체화해 나가겠습니다. 신곡 수중보 이전을 추진하고 김포~개성간 교통망을 구축코자 하는 염원이 정부의 국토계획에 반영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한강하구를 활용한 발전전략과 경인아라뱃길 조성을 이용한 특화전략 및 한강 철책선 제거, 애기봉 평화공원 조성 사업, 덕포진 관광단지 조성 등 대규모 프로젝트도 내실있게 추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 성공과 행운은 그 사람의 탁월한 능력보다는 탁월한 열정에 더 주목한다고 합니다.저와 1천여 공직자는 그동안 우리 김포시를 “전국 제일의 살기좋은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기틀을 다지며, 모두가 살고 싶은 도시건설의 꿈과 희망을 키워왔습니다. 앞으로도, 저를 비롯한 김포시 공직자 모두는 시민 모두가 땀과 희망으로 자신의 꿈을 이뤄 나갈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며, 늘 시민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김포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저는 희망과 열정을 여러분들과 함께 하며 걸어가기를 소망합니다. 1천여 공직자와 23만 시민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희망의 미래도시! 김포를 만들어 나갑시다. 새해에는 여러분 모두의 소망이 뜻하시는 대로 이루어지고, 기쁨과 행복이 넘치는 풍요로운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전체 뉴스 많이 본 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