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차량 과태료 체납액의 효율적인 징수를 위해 ‘책임징수제’를 실시한다.
이번 체납액 ‘책임징수제’실시로 차량등록사업소 직원들은 체납자 3,613명, 39억6천1백만원을 개인별로 지정받아 유선·방문 독려, 은닉재산 파악 등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올해 말까지 지속적으로 펼치게 된다.
시는 1월말 기준 차량 과태료 체납액이 118억4천5백만원에 달해, 그 동안의 체납액 정리 성과에도 여전히 높은 체납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직원들이 적극적인 체납액일소를 위하여 모든 행정력을 모으기로 했다.
작년 전직원 책임징수제를 통해 지정금액 25억3천4백만원 중 3억1천만원 징수하고 결손액 8천만원 등 15.4%의 정리율을 달성해 전체 체납액 정리에 전직원이 온힘을 쏟았다. 올해에도 총력을 다해 징수율 제고에 힘쓰겠다는 입장이다.
김만우 차량등록사업소장은 “바쁜 당면업무에도 전체 체납액 일소에 최선을 다해주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 차량 과태료를 지속하여 체납할 경우 가산금 추가 부담은 물론 각종 행정제재로 납부자가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며 “체납액을 성실하게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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