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신김포농협, 20년간 이어온 아름다운 기부

직원 급여 1% 모금해 김포시에 1천만원 전달

강주완 | 기사입력 2018/01/21 [13:17]

신김포농협, 20년간 이어온 아름다운 기부

직원 급여 1% 모금해 김포시에 1천만원 전달
강주완 | 입력 : 2018/01/21 [13:17]

 

신김포농협(조합장 신선균)이 18일 김포시청을 방문, 성금 및 성품을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과 성품은 180여명의 직원들의 급여 1%로 모여진 성금과 농촌사랑기금에서 별도 적립된 기금을 합한 447여만원의 성금과 백미 10kg 208포 등 1천만원 상당이다.

 

성금은 희귀질환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에 지정배분될 예정이며 성품은 5개 읍면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출범 20여 년간 아름다운 선행을 지속해 오고 있는 신김포농협 신선균 조합장은 “앞으로도 어렵고 소외된 우리 이웃들과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며 “복지로 하나되는 정다운 김포를 만들어가기 위한 소중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포복지재단 유승현 이사장은 “나눔을 몸소 실천해주신 신김포농협 관계자분들께 정말 감사하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하고 소중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도 감사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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