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시 승격 20주년, 성년을 맞아 새해 민생 현장행정에 시동을 걸었다.
첫날인 16일 풍무동 현장행정에서는 그동안 제기됐던 민원에 대한 시 입장과 처리방안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신풍초등학교 학생들의 등굣길 안전확보를 위해 인근 대형 판매시설의 물류차량 이동자제를 요청하기로 했다. 올해 예산이 확보된 양도초등학교 입구 도로 재포장 사업은 날이 풀리는 3, 4월 착공해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고, 유현마을 통학‧산책로 시민참여형 정원조성 사업은 경기도 공모 선정을 위해 시가 적극적인 지원을 다하기로 했다.
또, 하수처리장과 연결이 안 되어 있지만 하수도료를 내고 있는 모 아파트 단지의 경우 비용 면제와 납부금 환급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유영록 시장은 “풍무동은 인구가 많은데도 공용주차장이 없고 도로가 좁아 불편이 크다”면서 “도시개발사업 시 지하를 활용해 주차공간을 확충하고, 진입도로 6차선 확장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김포시 민생현장 행정은 오는 25일까지 2주간 읍‧면‧동별로 진행되며, 부서별 검토를 거쳐 우선순위 및 해결방안을 알려줄 예정이다.
[현장행정 일정] 1월 16일 풍무동, 사우동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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