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지난 6일 실시한 5급 사무관 전보발령에 따른 신임 장기본동 · 풍무동장 · 사우동장 취임식이 8일 일제히 거행됐다.
장기본동장 취임식에는 유관․기관단체장과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두철언 장기본동장은 1988년 11월 공직자의 길을 시작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다 지난 2014년 4월 사무관으로 승진해 공원관리사업소장, 공원녹지과장을 역임하며 공원녹지 현대화사업, 도시녹화사업, 김포한강신도시 조류생태 공원 호수공원 등 30여 년간 오로지 한 업무에서 열정과 신념을 갖고 공직생활을 했다.
두철언 장기본동장은 취임사를 통해 “장기본동의 현안사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공직생활을 하면서 맺어진 인맥과 경험을 통해 현안을 하나씩 해결토록 노력하겠으며, 장기본동 주민과 함께하는 행정, 주민불편 해소, 행정복지센터에 걸맞은 행복한 주민생활과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풍무동 임헌경 신임 동장 취임식에는 노수은 김포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 풍무동 기관단체장 및 김포시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임헌경 풍무동장은 1988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후 공보팀장, 기업지원팀장, 복지기획팀장, 도시행정팀장, 정책기획팀장을 거쳐 종합허가과장에 근무하는 등 시정을 두루 경험한 바 있다.
임헌경 동장은 취임사에서 “풍무동은 김포13개 읍면동 중 가장 인구가 많은 동이며, 연접지역의 개발도 가속화 되고 있어 김포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도시이므로 각종 생활편익 문화 및 복지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동직원과 하나가 되어 봉사행정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사우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개최된 사우동장 취임식에서 유승배 동장은 “사우동 발전과 소통을 통한 화합행정을 이끌고 공직생활에서 터득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하는 사우동을 만들겠다”며 “사우동만의 장점을 통해 도심의 경쟁력을 회복하고 소통과 화합의 행정을 하겠다”고 밝혔다.
유승배 동장은 1991년 공직에 입문해 김포시 문화예술과 문화담당, 회계과 계약관리팀장 등 시청의 주요 부서를 거쳐 2016년도에 사무관으로 승진해 민원여권과장을 거쳐 1월 8일자 김포시 인사발령에 따라 제13대 사우동장으로 취임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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