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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안전체험관, 종합안전교육 산실로 자리매김

2017년 한 해 390회에 걸쳐 9934명 체험

강주완 | 기사입력 2018/01/09 [15:56]

119안전체험관, 종합안전교육 산실로 자리매김

2017년 한 해 390회에 걸쳐 9934명 체험
강주완 | 입력 : 2018/01/09 [15:56]

 

김포소방서(서장 배명호)가 설치한 김포119안전체험관에 작년 한 해 동안 390회에 걸쳐 9934명이 체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포119안전체험관은 2017년 1월 총 5억 3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김포소방서 3층에 226㎡(약 68평) 규모로 신설된 종합 체험공간으로, 화재진압체험, 지진체험, 연기미로체험 등 총 11개의 실직적인 체험을 통해 시민의 안전 의식 및 재난대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마련됐다.

 

3월부터 정식으로 운영에 들어간 김포119안전체험관 방문자는 12월 말까지 미취학아동수가 전체 체험인원의 69%를 차지하여 가장 많았으며, 성인 16%, 초등학생 10.2%, 중고생 2.5%, 장애인 2.1%순으로 이용했다.

 

또한, 맞벌이 가정을 위해 한시적으로 주말운영을 실시하고 있으며, 방학을 맞이하여 안전체험뿐 아니라 전기·가스 전문가를 초빙,‘가족과 함께하는 안전체험 이벤트’를 기획하여 종합적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배명호 소장은 “지진 등 각종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하기 위해선 실질적인 체험을 통해 대응방법을 몸으로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며“시민의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안전체험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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