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장애인복지회 김포시지부(지부장 김영진)가“제7회 사랑의 끈 연결운동 장학금 전달식"을 지난 27일 김포시민회관에서 개최했다.

“사랑의 끈 연결 운동”은 매년 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사회적 관심을 전함으로써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장학금을 지원하는 후원 프로그램이다.

이날 장학금을 수여한 학생은 총 33명으로, 장애인가구,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족 자녀들 중 앞으로 잠재력과 가능성이 많은 학생들이 선발됐다.

김영진 지부장은 “올해로 7번째인 사랑의 끈 연결 운동에 많은 분들이 동참하여 따뜻한 온정을 나눠 감사하다"며, "해마다 참여가 늘어 올해는 33명의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이 전달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성구 복지문화국장은 축사를 통해“우리사회는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도록 장학금을 주는 아름다운 전통이 있는데 오늘 행사도 그 전통을 계승하는 행사로,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은 우리 사회의 따뜻한 온정을 가슴깊이 새겨서 건강한 사회의 일꾼으로 성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