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용 도의원(자유한국당. 김포3)이 경기도 2018년 예산에 김포소방서 안전펜스 교체비 1억3천만원과 월곶지역대 이전부지 매입비 7억2천만원 등 총 8억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김포소방서는 그동안 안전펜스가 노후돼 청사 보안이 취약하고 안전사고 위험 등의 우려가 있어 왔다. 또한 김포시 월곶면 일대는 지역개발사업과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급격하게 소방수요가 증가했으나 청사 노후, 부지 협소 등으로 필요한 소방력 확보가 어려워 지역대 이전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곳이다.
김포소방서 월곶면119지역대가 신축 이전할 경우 각종 재난 및 소방수요에 신속한 초기대응이 이루어져 산업단지 지역의 소방안전기능이 확보되고, 월곶면 지역주민에 대한 민원편의 제공 및 소방서비스의 질적 향상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시용 의원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김포시민과 경기도민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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