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룡 의원이 "김포시민 초미의 관심사인 5호선 김포연장과 관련 차량기지 위치와 그 실체에 대해 논의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일 김포시의회 제180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정왕룡 의원은 5분자유발언을 통해 "5호선 연장 뒤에는 차량기지와 강서구 건설폐기물 처리장 이전 건이 그간 알려지지 않고 가려져 있다"며 "차량기지와 건설폐기물 처리장이 이전하게 되는 지역에서는 또다른 극심한 역민원이 발생할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 의원은 "김포시는 이 2가지 핵심사안에 대해 어느 정도 데이터와 근거자료를 갖고 있는지 궁금하다"며 "시 차원에서 차량기지와 건설폐기물 처리장 등에 대해 대안 모색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서울시는 5호선 연장과 관련 노선보다도 차량기지와 건설폐기물 처리장 이전에 관심이 많은 게 사실로, 5호선에 대한 결정적 키를 쥐고 있는 서울시의 요구에 정확한 대안을 내놓기 위해서는 김포시 차원의 실사구시적이고 섬세한 접근이 필요하다"며 "빠른 시간 내에 차량기지와 건설폐기물 현장을 함께 둘러보자"고 의원들에게 제안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