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현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의회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15일 열린 제324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원안 통과됐다.
특위 구성 결의안이 통과됨에 따라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 특위'는 15명 이내 위원으로 구성되며 위원 선임일로부터 12개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활동기간은 본회의 의결을 거쳐 연장할 수 있다.
조승현 의원은 결의안을 발의하며 ▲김포시를 비롯한 경기 서북지역의 서울 통행 의존도는 지속적으로 상승추세에 있어 서울로의 통근 및 운행차량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교통인프라 부족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경기 서북부 지역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철도는 과다한 정차역으로 인해 불편한 대중교통이라는 인식이 있고, 광역버스 역시 서울시가 교통정체와 대기오염을 이유로 서울 진입 제한 방침을 고수하여 노선 신설과 증차에 어려움이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등을 제안 이유로 밝혔다.
조 의원은 "경기 서부지역 도민들의 이동권 확보 및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특위 간사 선임을 시작으로 현장방문, 용역 추진 등 적극적인 특위활동을 통해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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