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상공인협의회가 6일 제8대 회장 이임식과 제9대 회장 취임식을 고촌 아라마리나컨벤션에서 개최했다.

이·취임식에는 유영록 김포시장, 이광희 하성면장을 비롯한 하성면 기관단체장 및 하성상공인협의회원 등이 참석, 2년간 하성상공인협의회를 이끈 제8대 송유근 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제9대 신임 정종기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취임식에 이어 지역주민의 따뜻한 연말을 위한 후원물품 전달식이 진행됐다. 하성상공인협의회와 하성면행정복지센터는 추운 겨울 따뜻한 연말을 위해 혼자 사시는 어르신의 복지에 힘써 달라며 전기매트 20매를 전달했다.

정종기 신임회장은 "전임 송유근 회장의 뒤를 이어 상공인협의회를 이끌게 되어 영광이며 그 뜻을 받아 상공인의 대표로서 상공인협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하성면 경제인이 아닌 하성면주민으로서 지역경제 발전뿐만 아니라 주민에게 도움을 받은 만큼 지역 주민들에게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취임의 소감을 전했다.

하성행정복지센터 이광희 면장은 "제9대 하성상공인협의회 취임을 축하드리며 하성면 지역의 경제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상공인협의회에 항상 감사를 드리고 있다. 이번 후원물품 전달이 하성상공인협의회가 지역 경제의 발전에 공헌할 뿐 만 아니라 소외된 하성면 주민의 복지 향상에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며 하성상공인협의회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