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근홍)가 지난 7일 월곶면 고막리 콩세알체험센터 및 로컬푸드체험센터에서 특수상황지역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3년여간 추진한 『문수산 장수마을 사업』의 준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문수산 장수마을 조성 사업은 각종 규제로 낙후된 접경지역 마을 주민 소득증대 및 삶의 질 향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지원한 사업이다.
3년간 총 15억원(국비80%,시비20%)이 투입되어 월곶면 고막1·2리 일원에 마을주민 역량강화 교육과 마을환경개선 조성, 로컬푸드체험센터와 콩세알체험센터가 조성됐다.
고막1리의 로컬푸드체험센터 건물은 순무를 주제로 하여 연면적 270㎡의 지상1층 규모로 저온저장시설, 체험준비실, 학생 및 어른 공용 체험장, 어린이 체험장, 창고 등의 시설을 완공했다.
고막2리의 콩세알체험센터는 콩을 주제로 연면적 116㎡의 지상 2층 규모로 건축하여 1층은 체험준비실, 창고, 노인회 사무실을 2층은 체험장으로 배치되어 있다. 또한 고막저수지 주변 데크공사를 통한 실외 체험공간을 조성하여 고막리를 찾는 이들에게 휴식공간으로 또는 친환경 생태체험의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 권혁준 인재개발과장은 경과보고에서 “문수산 장수마을 사업을 통해 마을 활력증진은 물론 농산물 직거래와 함께 지역주민의 소득기반으로 자리잡아 고막리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속적인 행정적 지도로 사업성공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을 공표했다.
유영록 시장은 “체험센터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더욱 발전하여 순무가공 제조 등 생산·가공·체험이 어우러진 6차산업의 교두보 역할로 김포의 명소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각종 규제로 낙후된 접경지역과 농촌마을의 발전을 위한 김포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 문의 : 도시농업팀(980-5075)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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