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걷고 싶은 거리로 다시 태어나는 구도심

김포미협, 재능기부로 감정동에 벽화거리 조성

강주완 | 기사입력 2017/11/21 [18:56]

걷고 싶은 거리로 다시 태어나는 구도심

김포미협, 재능기부로 감정동에 벽화거리 조성
강주완 | 입력 : 2017/11/21 [18:56]

북변터널 앞 주택의 벽화.

 

김포시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으로 진행한 감정동 벽화거리 조성사업이 마무리됐다.

 

해당 사업 장소는 도심에 위치해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지만, 기존 벽화가 오랜 기간에 걸쳐 훼손돼 오히려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었다.

 

시는 이에 따라 시각적인 즐거움이 있는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사)한국미술협회 김포지부(이하 김포미협) 전문인력과 취약계층 인력이 함께  힘을 모아 생동감과 특색이 있는 벽화거리를 재탄생시켰다.

 

김포미협 회원들은 재능기부를 통해 아름답고 지역정서에 부합하며 지역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시안을 고안해 내는 데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취약계층 인력도 지역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에 일조하는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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