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부끄러운 자화상' 온라인 사진전

쓰레기투기 등 무질서 행위 사진 30여점 게시

강주완 | 기사입력 2017/11/16 [14:54]

'부끄러운 자화상' 온라인 사진전

쓰레기투기 등 무질서 행위 사진 30여점 게시
강주완 | 입력 : 2017/11/16 [14:54]

 

 

김포시가 ‘우리들의 부끄러운 자화상’ 온라인 사진전을 개최중이다.

 

'우리들의 부끄러운 자화상' 사진은 시청 홍보팀 직원과 김포마루 시민기자 등이 김포 전 지역을 돌며 촬영한 쓰레기 투기, 문화재 낙서, 불법주정차 등 각종 무질서 행위를 찍은 것으로, 이들 사진 30여점은 시 홈페이지에 게시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각종 무질서행위로 인한 시민 불편을 알려 지역상황에 대한 인식 전환과 인식 변화를 가져오고자 사진전을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우동 신민정 씨는 “시민으로서 부끄러웠다. 특히, 복원된지 얼마 안된 문수산 장대 낙서에는 얼굴이 화끈거렸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온라인 사진전 외에 순회 사진전 등을 열어 ‘기초질서 지키기’에 공직자와 시민이 모두 동참하는 계기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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