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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동 119안전센터 12월 신설

강주완 | 기사입력 2017/10/26 [13:39]

마산동 119안전센터 12월 신설

강주완 | 입력 : 2017/10/26 [13:39]

 마산동 119안전센터가 오는 12월 개소한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는 김포 마산동 119안전센터 등 소방수요 증가 지역을 중심으로 오는 2022년까지 모두 32곳의 119안전센터를 신설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12월 김포 마산, 일산 대화, 파주 운정, 화성 동탄 등 4곳에 이어 내년에는 안산 신길, 안산 원곡, 안양 박달, 성남 태평, 부천 여월 등 5곳에 119안전센터가 문을 연다.

 

한강신도시의 경우 개발이 마무리되며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소방수요가 크게 증가, 마산동 119안전센터의 신설요구가 거세진 바 있다. 김포소방서는 이에 마산동 643의1 일원에 마산동 119안전센터를 신설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부지매입비 26억원, 건축비 27억원 등 총 사업비 53억원을 지난해 경기도 예산에 반영했다.

 

도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도 소방공무원 정원이 현재 8천317명에서 2022년 1만720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여기에 맞춰 119안전센터를 증설해 도민의 소방수요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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