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김포 역사유물 방치로 분실, 훼손돼 안타깝다"

[황순호 의원 5분발언] 옛 모습 그대로 서북부권에 역사문화박물관 건립 서둘러야

강주완 | 기사입력 2017/10/17 [16:11]

"김포 역사유물 방치로 분실, 훼손돼 안타깝다"

[황순호 의원 5분발언] 옛 모습 그대로 서북부권에 역사문화박물관 건립 서둘러야
강주완 | 입력 : 2017/10/17 [16:11]

 

 황순호 의원이 인구 40만 시대를 맞이한 김포시에 역사문화박물관을 건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 의원은 17일 제179회 김포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5천년 역사를 자랑하는 김포시지만 지난 5천년의 역사적 유물과 자료를 보관할 박물관이 없어 지금 이 순간에도 어딘가에 방치되어 분실, 훼손되고 있다. 김포의 옛 모습이 남아 있는 서북부권에 김포시의 지난 5천년 역사적 유물과 역사자료를 보관할 역사문화박물관을 건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또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을 인용하며 "김포시 전역에 방치되어 있는 김포 역사유물을 한 곳에 모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시작은 소박한 보관소를 만들자"며 "유 시장 임기 내 무리하게 완성된 박물관이 아닌 앞으로 1260년 동안 계속해서 만들어 갈 김포시 역사문화박물관의 첫 삽을 떠 보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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