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최해왕)이 <2017 지역예술단체 창작 전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월 25일부터 6일간 ‘평화문화1번지 김포로의 초대展, 詩랑 市랑’을 김포아트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김포의 문화예술자원을 소재로 지역 내 예술단체의 창작전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정체성 발굴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평화문화1번지 김포로의 초대展’은 김포정명 1260년을 맞아 (사)김포문인협회에서 김포를 대표하는 문화유산, 대표인물, 특산품 등 10가지 주제를 선정하여 감각적인 시들에 아름다운 이미지와 문학적 가치를 담아낸 시화작품 40여점을 전시했다. 이번 초대전은 우리가 보존해 나가야 할 다양한 유산들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다시금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이번 시화전에는 김포문인협회 소속 회원 뿐만 아니라 관내 언론사 대표 등 10여명이 참여하여 관람객들과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였으며, 김포의 문학적 감성을 일깨우고자 다양한 시화 작품들을 출품해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