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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찾아가는 야행 프로그램 양촌편 개최

22일~23일, ‘우리동네 밤 마실 가자' 2회 공연

강주완 | 기사입력 2017/09/20 [14:59]

김포시, 찾아가는 야행 프로그램 양촌편 개최

22일~23일, ‘우리동네 밤 마실 가자' 2회 공연
강주완 | 입력 : 2017/09/20 [14:59]

김포시는 오는 9월 22일과 23일, ‘찾아가는 야행 프로그램- 우리동네 밤 마실 가자 - 양촌편’ 공연을 2회에 걸쳐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리적인 여건 등으로 문화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공연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미 하성면과 월곶면, 양촌읍 등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공연은 22일 저녁 7시부터 8시 반까지 양촌 학운5리 공원에서 진행된다. 23일 저녁 8시 반부터 9시 반까지는 양촌읍사무소 주차장 ‘2017 오라니장터’ 공연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며, 윤성밴드, 큰그림, 루틴노마드 및 아모르 프로 등 젊은 밴드들의 흥겨운 잔치가 열린다.

 

편안한 관람을 위한 돗자리 뿐 아니라 먹거리, 볼거리가 있는 풍성한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청사초롱 설치, 간식거리 무료 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조용한 시골 마을에 찾아온 반가운 젊은 청년들’이라는 콘셉트를 지닌 이 프로그램은 지난 4월20일, 30대 청년밴드 등을 대상으로 전국 단위 공연가 공모 후 팀을 선정했으며, 올해 총 6개 읍면동(양촌읍, 대곶면, 월곶면, 하성면, 풍무동, 장기동)에서 8회에 걸쳐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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