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소년진로진학박람회가 9월 20일 막을 올린다. 금년 박람회는 참가 대상을 고등학생까지 확대하여 작년에 208개의 부스에서 약 2배가량 늘어난 400여개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김포시청소년진로직학박람회는 관내 청소년들의 다양한 진로 탐색 활동 및 진학 지원을 위해 걸포중앙공원과 중봉청소년수련관에서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중학생이 참여하는 1일차 진로박람회는 사전에 희망한 사전예약부스 3개와 자율부스를 체험하는 방식으로 오전·오후 나뉘어 학교별로 순환하며, 2일차 고등학생 대상 진학박람회는 국내외 대학입시와 전문 컨설턴트의 진학컨설팅으로 운영되어 다양한 개인별 맞춤형 진로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대학의 다양한 학과를 탐색할 수 있는 진학컨설팅존과 가상현실, 드론, 3D프린팅, 코딩 부스로 꾸며지는 창의융합테마존을 별도 운영하며, 장시간의 활동에 지친 청소년들을 위한 힐링음악콘서트, 청년창업의 대표주자인 푸드트럭존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마련된다.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이종경 상임이사는 ‘진로진학박람회가 자유학기제 대상인 중학교 1학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개인의 소질과 적성을 발견하고, 고등학교 청소년들에게는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고 나아가 대학입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