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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본동, 폭염대비 취약계층 독거노인 가가호호 방문

강주완 | 기사입력 2017/08/03 [08:27]

김포본동, 폭염대비 취약계층 독거노인 가가호호 방문

강주완 | 입력 : 2017/08/03 [08:27]

 


김포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영상)가 7월 1일부터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확인을 위해 관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실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지역실정에 밝고 주민복지에 관심이 많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이웃사랑 봉사단이 함께 참여해 고위험군 어르신들을 상시 모니터링 하고 있다.

김포본동 맞춤형복지팀은 이번 가정방문을 통해 무허가, 고시원, 쪽방 등 주거취약계층 독거어르신들의 안전을 확인하고 생수, 구급함, 선풍기 등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어르신들의 관내 무더위 쉼터 이용도 적극 유도하고 있다.

박영상 동장은 “각 마을에서 제 역할을 다해줄 때 우리 동의 복지안전망이 강화되고, 위기사항에 처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신속하게 발굴하여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하며, “관내 어르신들이 올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게 많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김포본동 행정복지센터는 올해 여름이 끝나는 8월 말까지 폭염대비 취약계층 독거노인 가정방문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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