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홈페이지 관리 부실투성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김포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첫날 시의원들이 거의 모든 부서의 홈페이지 운영실태가 부실하다며 매서운 지적을 한 것이다. 정왕룡 의원은 비서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 5월 이후 시청 홈페이지 중 업데이트된 내용이 단 2건에 불과하다며 시청 홈페이지 부실에 대해 심한 질타를 했다. 또한 정 의원은 김포시시설관리공단에 대해서도 지난 10월 새롭게 단장해 오픈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기존 홈페이지의 내용이 업데이트되지 않은 상태로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행감특위 황금상 위원장은 시청 홈페이지의 운영상황은 완전 엉망진창 이라며 책임부서로 지목된 공보담당관실을 견양해 부실을 질타했다. 이에 대해 전왕희 공보담당관은 “과거에는 각부서별로 홈페이지가 존재해 그 당시에는 각 부서가 업데이트에 신경을 썼으나 통합 후 공보담당관실에 떠넘기는 분위기가 있다”며 “ 이를 보완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는 매월 5일을 홈페이지 관리의 날로 정해 각 부서간 자료점검을 시행하고 있으나 많은 애로사항이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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