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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 미용교육 수료식

더김포 | 기사입력 2009/11/28 [00:00]

외국인 근로자 미용교육 수료식

더김포 | 입력 : 2009/11/28 [00:00]
   22일 김포시는 양촌면에 소재한 김포이주민센터에서 외국인근로자 미용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8월말부터 3개월간 베트남, 태국 출신 15명 외국인근로자는 미용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특히, 시는 근로자의 평일 교육 수강 어려움을 감안해 주말 수업을 진행했다. 또한, 이론 과정이 아닌 본국 귀환시 취업이 용이한 실용헤어과정 등 실기위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진행했던 주정임 강사는 "한국인들보다 어려운 환경 속에도 한번도 안 빠지고 열심히 배워준 모든 교육생들께 감사한다"고 교육에 열심히 참여한 교육생을 격려했다. 태국출신 근로자 어라핀 쪽깨우 씨는 "이번 교육에서 배운 기술을 바탕으로 고국에 돌아가서 미용분야에서 취업할 예정"이라고 수료의 기쁨을 전했다. 한편, 김포시는 미용교육 이외에도 다양한 외국인주민 직업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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