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마을과 마을이 만나다-夜한 미팅”반응 뜨거워

강주완 | 기사입력 2017/06/13 [10:15]

“마을과 마을이 만나다-夜한 미팅”반응 뜨거워

강주완 | 입력 : 2017/06/13 [10:15]

 



6월 한달간 매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김포시 양촌읍 소재 모아아울렛 광장에서 개최되는 ‘마을과 마을이 만나다-야(夜)한 Meeting’ 행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 행사는 김포시와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 온라인 커뮤니티 김진나(김포맘들의 진짜나눔), 0:AM 청년문화단, 모아패션아울렛, 한국푸드트럭협동조합 등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저녁시간대 만나는 주민간 소통의 장’이라는 의미이다.

행사는 대규모 아울렛 등 신설에 따라 침체된 소규모 지역 상권을 회복하고 유입인구 급증에 따라 주민간 소통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일 시작해 오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개최된다.

지난 9일 행사에는 주민 500여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이날 시 홍보대사와 모아아울렛 기증품 경매행사를 통해 걷힌 수익금 100여만원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임대주택보증금 등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장을 찾은 장기동 이세라씨는 “어려운 경제여건속에서 소규모 지역상권 활성화라는 행사취지가 맘에 든다”며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가족과 함께 즐기기에 좋았다”고 말했다.

오는 16일에는 엄마들의 패션쇼, 23일에는 청년 공연, 30일에는 주민 노래자랑 등 다양한 이벤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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