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사설] “김포시 1인3기업 공무원 도우미제도 인기 만점”

더김포 | 기사입력 2009/11/18 [00:00]

[사설] “김포시 1인3기업 공무원 도우미제도 인기 만점”

더김포 | 입력 : 2009/11/18 [00:00]
글로벌 경제위기가 발생하는 등 경기악화로 인해 경제위기가 계속되면서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내 기업 살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기업SOS시스템과 연계 운영해 오던 김포시의 1인3기업 공무원 도우미제도가 기업들로 부터 상당한 호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김포시 지역경제를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김포시가 실시하고 있는 1인3기업 공무원 도우미제도는 김포시 산하 5급이하 공무원 661명이 전원 참석하여 매월 셋째주 지정된 관내 기업체를 방문, 공무원도 기업체의 실정을 알고 자발적으로 적극적인 도움을 주자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그 결과 현재 1,261건의 애로가 접수되어 28건이 처리 중에 있으며 650건이 처리완료, 583건이 상담완료 처리된 것으로 알려져 기업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초기 추진단계에서는 기업들로 부터 형식적인 것에 불과 할 것이라는 이유로 거부감과 외면도 많았지만 지금은 기업SOS 운영에 관한 조례, 협약식 체결을 거쳐 유관기관 간에 상호 공조체제를 갖추고 나날이 복잡, 다양해지는 기업애로에 효과적인 대응을 하고 있어 기업인의 사랑을 받는 제도로서 정착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동안 접수된 기업애로에 대하여 분석 결과 가장 큰 애로사항은 주변 인프라 구축으로 27%를 차지했으며 자금이 22% 판로개척이 20%, 인력이 17%, 공장 신·증축이 7%의 순으로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접수된 애로의 대다수는 자금소요가 큰 도로진입로 개설, 도로확포장 및 자금지원 등으로 공장주변 인프라에 대한 집중투자가 절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포시에서는 각 기관 간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애로를 겪는 기업인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 또한 김포시에서는 이러한 일들이 관내 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기업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김포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지름길이라는 것을 항상 마음에 깊이 세겨 기업하는 사람들 입장에서 적극적인 마음을 가져 줄 것을 진심으로 부탁한다. 경기악화로 인해 경제위기로 인해 많은 실업자를 양산하면서 8년 만에 실업자 100만 명 시대가 예측 되는 상황에서 김포시의 노력에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 도배방지 이미지

오피니언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