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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지정, 체험학습장 운영 합동 보고회 개최

더김포 | 기사입력 2009/11/18 [00:00]

경기도교육청 지정, 체험학습장 운영 합동 보고회 개최

더김포 | 입력 : 2009/11/18 [00:00]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김포대명초등학교(교장 이호연)는 10월 27일(화) 경기도교육청 지정 체험학습장 운영 합동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보고회는 농촌체험장 운영학교인 김포대명초와 월곶초, 예절체험장 운영학교인 신곡초와 합동으로 실시하였다. 이날 보고회는 이준영 김포교육청 학무과장, 이호연 김포대명초 교장, 방효인 신곡초 교장, 박정태 월곶초 교장, 김포관내 30여명의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대명초 다목적실에서 열렸다. 식전 수업공개로 김포대명초등학교 5, 6학년 어린이 25명은 6학년 우관화 선생님의 지도 아래 『고무마 캐기를 통한 수확의 즐거움 느끼기』라는 주제로 농촌체험학습장에서 고구마 캐기, 고구마 구워 먹기 체험학습 공개수업을 하였다.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과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었으며, 수업에 참관한 선생님들로 부터 호평을 받기도 하였다. 식전행사로 김포대명초등학교에서 4년째 운영 중이며 3년 전부터 경기도교육청지정 『학교 자율체육활동』으로 실시해오고 있는 외발자전거 시범으로 분위기를 북돋았다. 이호연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브레인웨어(brainware) 시대를 선도할 창의적인 김포대명 어린이 육성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다양한 체험활동 중심의 인성교육을 통해 미래사회를 선도할 인재육성에 힘쓰고 있으며, 농촌체험학습장 운영은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는 것을 체험을 통해 정직성을 기르고, 심고 가꾸고 물주고 거둬들이는 교육활동을 통해서 자주적으로 활동하는 과정에서 자연적으로 창의성이 함양되는 교육활동이므로 본교에서 추구하는 정직하고 창의적인 어린이 육성 교육의 캐치프레이즈와 부합되는 활동이었다.”고 하였다. 보고회를 통해 김포대명초등학교는 농촌체험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자연친화적인 태도를 함양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운영하였다. 또한 활동 사례를 현장감 있는 동영상으로 발표하여 어린이들이 농촌 환경을 이해하고 올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월곶초등학교는 재배 기쁨을 통한 집단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농촌체험으로 바람직한 인격을 형성하는데 기여하였다. 신곡초등학교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양한 예절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바른 인성과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었다. 이준영 경기도김포교육청 학무과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그동안 주제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훌륭하게 운영하고 활동 내용을 공개하기까지 3개 학교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교직원 여러분들과 학부모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생명존중교육, 공동체교육, 인성교육과 부합하는 체험학습장 운영에 더욱더 힘써 달라”고 당부하였다.보고회에 참석한 모 교사는 “농촌체학습장, 예절체험학습장 합동 보고회에서 보고되는 내용들은 김포교육 더 나아가 경기도교육의 품격을 격상시키는 좋은 계가가 되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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