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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초등 생존수영교육과정 운영

강주완 | 기사입력 2017/03/21 [13:55]

2017 초등 생존수영교육과정 운영

강주완 | 입력 : 2017/03/21 [13:55]

 

 2017년 김포지역 초등학교 생존수영수업이 3월20일부터 시작됐다.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고채영)은 관내 8개 공립 및 사설수영장에서 운유초 3학년4반 학생들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2017 초등학생 생존 수업 및 수영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2015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를 맞는 생존수영 중심의 수영교육과정을 통해 관내 초등학교와 새솔학교 등 43개교 4,053명의 학생이 학급당 10시간씩 안전교육 및 기초 수영교육을 받는다.

김포교육지원청은 연차적으로 지속해서 수영교육과정을 운영함에 따라 학생의 안전과 생존을 위한 교육이 확대되고 학부모의 만족도가 향상되었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체육시설의 활용도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채영 교육장은 “지역 시설을 활용한 수영교육을 통해 학생안전교육 및 생존수영 교육은 물에 대한 적응력 향상과 위기 상황에서 자기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지역내 수영장에 대한 접근성이 비교적 힘든 소규모 학교의 학생들을 위해 수영교육을 유관기관과의 적극적 협력을 통해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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