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김포시, 경전철사업 본격 시동

더김포 | 기사입력 2009/11/06 [00:00]

김포시, 경전철사업 본격 시동

더김포 | 입력 : 2009/11/06 [00:00]
강경구 시장, 국내 경전철 건설 현장 방문 강경구 김포시장은 지난 3, 4일 이틀간 김포한강신도시 광역교통대책으로 도입될 김포경전철에 대한 적용 가능 모델 구상과 전략적인 시사점을 도출키 위해 국내에서 추진 중인 경전철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5일 시에 따르면, 강경구 시장, 주명걸 신도시개발국장 등 김포시 책임자와 총괄 사업관리를 수행하게 될 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 등이 함께 국내 경전철 사업에 대한 전반전인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부산 도시철도 4호선(반송선) 고무차륜AGT, 김해~부산 경전철 철제차륜AGT, 일본 IHI 시험선(함양) 고무차륜AGT 등을 살펴봤다. 해당 기관 관계자로부터 사업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와 함께 시험운행 중인 차량 시승과 시설물 등을 확인했다. 강 시장은 “이번 견학으로 김포시에 도입될 차량 시스템에 대한 비교와 함께 구조물, 정거장 등 주요 시설과 민원사례 등 다양한 내용을 면밀히 분석하여 김포경전철 사업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포시 관계자는 수도권에서 건설 중인 용인 및 의정부 경전철 건설 현장을 견학하기도 했다. 시는 국토해양부로부터 도시철도 기본계획 승인이후 사업관리자 선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설계 발주에 앞서 국내에 도입되는 각종 경전철에 대한 사례조사를 통해 효율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해 본격 사업을 시행할 방침이다. 김포경전철은 한강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의해 도입되는 시설로 연장 25Km, 10개의 역사가 건설된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착공, 신도시 입주가 마무리되는 2013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미분류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