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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양촌․학운2산업단지 명칭 ‘김포 골드밸리’ 확정

더김포 | 기사입력 2009/11/06 [00:00]

김포시, 양촌․학운2산업단지 명칭 ‘김포 골드밸리’ 확정

더김포 | 입력 : 2009/11/06 [00:00]

 

3일 김포시 지명위원회는 양촌면 학운리․대포리 일원에 1,683,122㎡ 규모로 조성중인 「양촌산업단지」와 양촌면 학운리 일원에 632,650㎡규모로 조성중인 「학운(2)산업단지」의 명칭을「김포 골드 밸리(Gimpo Valley of Gold mine)」로 최종 확정했다.

 

수변 및 테마공원, 가로조경 등이 가득하고 영․유아 복지시설, 체육시설들이 함께 어우러지도록 조성되는 산업단지에 적합한 명칭을 부여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김포시 홈페이지 및 우편 접수를 통해 명칭공모를 했다. 그 결과 총 242편이 접수되어 그해 11월 김포시 시정발전위원회에서 24편을 선정 후, 12월 김포시 지명위원회에 상정한 바 있다.

 

그러나 친환경 생태 산업단지를 총체적으로 담을 수 있는 적합한 명칭이 없어 금년 3월부터 8월까지 재공모 후, 김포시 지명위원회에 재 상정되어 최종 결정된 것이다.

 

「김포골드밸리(Gimpo Valley of Gold mine)」는 ‘황금을 캐는 계곡’이라는 뜻으로 입주업체 모두가 열심히 일하면 많은 재화(황금)가 모이고 사업이 번창하는 등 잠재력이 무한한 산업 현장을 의미하고 있다. 김포의 광활한 농경지에 가을이면 오곡이 익어 황금물결을 이루는 풍요로운 모습을 표현한 것이기도 하다.

 

이번에 정해진 명칭의 취지처럼 산업단지가 김포 발전의 큰 축이 되어 주민들에게 풍요롭고 쾌적한 삶을 제공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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