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성인문해교육「해뜨는교실」이 「글꽃학교」로 명칭을 변경해 힘찬 첫걸음을 내딛었다. 김포시는 지난 2일 100여명의 학습자가 참여한 가운데 글꽃학교 입학식을 평생학습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은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기초학력 부족으로 가정, 사회 및 직업생활에서 불편을 느끼는 18세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마련된 교육프로그램으로 초등3단계까지 학습하면 김포시교육지원청으로부터 초등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김포시 평생학습센터는 그동안 성인문해교육을 진행하며 한글 교육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지식습득 및 문화체험 등 다양한 특별활동을 실시해 배움의 기회를 놓치신 어르신들이 좀 더 쉽게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날 입학식에 참석한 유영록 김포시장은“글을 읽지 못해 불편함이 없도록 성인문해교육 지원을 더욱 활성화하겠다”며, “많은 시민이 문해교육 학습자들의 성과와 노력에 응원을 보내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문의사항은 김포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learning.gimpo.go.kr)나 평생교육 담당(☎ 980-5151)에게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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