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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소방서, 설 연휴 기간 특별경계근무 실시로 화재발생 28.6% 감소

강주완 | 기사입력 2017/01/31 [16:23]

김포소방서, 설 연휴 기간 특별경계근무 실시로 화재발생 28.6% 감소

강주완 | 입력 : 2017/01/31 [16:23]

김포소방서(서장 배명호)는 지난 26일 18:00부터 31일 09:00까지 설 연휴 기간 중 화재특별경계근무 실시 현황을 31일 발표했다.

연휴 4일간 화재 등 주요 소방활동 사항을 분석한 결과 화재 15건에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재산피해는 1,900만원이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기간 화재건수 대비 28.6% 감소한 수치이며 재산피해 또한 70.3%가 감소한 수치다. 특히 연휴 셋째날인 29일 00:39분경 김포시 감정동 쌍용아파트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하여 자칫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뻔 했으나 특별경계근무중인 대원들의 신속한 출동과 인명대피․유도로 피해를 최소화 하였다.

한편 구조는 교통사고 및 승강기구조 등 40건에 18명을 구조했으며 구급은 204건에 사고 부상 및 질병환자 등 144명을 응급처치 및 병원 이송했다.

배명호 서장은 설 연휴 기간 중 ▲취약시간대 기동순찰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24시간 화재예방 감시체계 구축 ▲전 직원 및 의용소방대원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해준 결과라며 “설 연휴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관내 화재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각종 화재예방 캠페인 실시로 행복하고 안전한 김포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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