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김포시, 손 씻기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강주완 | 기사입력 2017/01/18 [15:55]

김포시, 손 씻기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강주완 | 입력 : 2017/01/18 [15:55]

포시보건소(소장 황순미)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예방 수칙을 준수를 당부하며 홍보에 나섰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설사, 구토, 메스꺼움,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급성 장관감염증으로 노로바이러스 감염자의 분변 또는 구토물에 오염된 음식물 또는 물을 섭취하거나 바이러스가 묻어있는 물건을 접촉함으로써 바이러스가 입을 통해 몸 속으로 들어오면 쉽게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겨울철에도 손 씻기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환자 구토물 처리 시 소독 등 집단 시설의 철저한 환경 관리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 주요 노로바이러스 예방수칙 및 주의사항 >

▷ 올바른 손 씻기(외출 후, 식사 전, 배변 후, 30초 이상 올바른 손 씻기)

▷ 끓인 물 마시기

▷ 음식물은 반드시 익혀 먹기

▷ 채소·과일은 수돗물에 깨끗이 씻어서 벗겨 먹기

▷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 칼·도마는 소독하여 사용하고, 조리도구는 구분(채소용, 고기용, 생선용)하여 사용하기

▷ 설사 등 증상이 있을 경우, 음식을 조리하거나, 영유아 또는 환자를 간호하지 않음

▷ 환자의 구토물, 접촉환경, 사용한 물건 등에 대한 염소 소독(1,000~5,000ppm의 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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