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기자의눈] “스트레스 웃음으로 풀자”

더김포 | 기사입력 2009/11/04 [00:00]

[기자의눈] “스트레스 웃음으로 풀자”

더김포 | 입력 : 2009/11/04 [00:00]
현대인에게 있어 가장 무서운 적은 스트레스이다. 인간들이 살아가고 있는 사회는 모든 분야에서 기계화가 되면서 빠른 속도로 급변하는 등 많은 장점들을 가지고 있지만 이로 인해 사람들이 받는 스트레스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이다. 또한 스트레스는 많은 병들을 유발하는 주원인이 되기도 해 많은 문제점들을 야기하고 있다. 인간에게 있어서 큰 적이라 할 수 있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에는 웃음이 무엇보다 좋은 약이라는 것은 누구나 잘 아는 이야기이다. 이러한 까닭에 대기업을 비롯한 일부 중소기업에서도 웃음과 관련한 많은 프로그램을 전 직원에게 제공하기도 한다. 그런데 며칠 전 방송에서 우리가 집에서 애완용으로 기르는 개들도 웃음이 건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실험을 통해 밝혀졌다. 실례로 사람 나이의 100살에 해당하는 한 개가 걷기는커녕, 생활하는 모든 활동들이 귀찮아 살아간 다기 보다는 마치 죽음만을 기다리며 삶을 연명해 가고 있었다. 그런데 이 개에게 다른 4~5마리의 개가 서로 웃는 소리들을 녹음해 들려주었더니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후 다 죽어가던 개가 힘들어 보이지만 조금씩 걸어 다니는 모습을 보였으며 삶에 대한 의욕을 보이기 시작했다. 단지 녹음된 개들의 웃음만을 들려주었을 뿐인데 상당히 변화된 모습을 보인 것이다. 우리는 방송에서 신바람 전도사 황수관 박사를 자주본다. 의대를 졸업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의학박사인 황수관 박사는 강연에서 인간이 건강하게 살아 갈수 있는 방법은 자고, 먹고, 풀고, 웃고, 운동을 잘 하고 있는가에 따라 영위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그 중에서도 특히 강조 하는 부분은 바로 웃는 것이다. 많이 웃는 사람들은 모든 일에 있어서 스트레스를 적게 받기 때문에 아무래도 웃음이 적은 다른 사람들에 비해 생활 자체가 즐겁고 긍적적인 사고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옛 말에 웃으면 복이 온다는 말이 있다. 요즘같이 경제적으로 힘들고 어려운 사회에서 일상생활을 하다보면 사람들은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며 그 스트레스로 인해 우울증 등의 뜻하지 않는 병까지 걸리곤 한다. 아마도 지금 같은 시기에 조금은 더 인간답게 살 수 있는 것은 모든 일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되도록 많이 웃는 것이 최고의 처방법 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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