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걸포동 591번지 일원에 (주)한강시네폴리스 개발 특수목적 법인이 151,118㎡ 규모의 김포 걸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산업단지계획 신청 등이 있어 지역 주민 및 이해관계자 등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23일 오후 2시 김포1동사무소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걸포일반산업단지 조성 소식을 접한 산업단지 인근 지역 주민들은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유해 물질 유출 우려 및 토지 가치하락을 이유로 시청 홈페이지 민원 등을 통해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어 풍무동 장례식장에 이어 지역 주민의 집단 민원 등 논란의 중심에 이를 것으로 보여진다.

걸포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시네폴리스 단지내 현재 입주해 있는 공장 등의 산업시설을 이주하기 위해 조성되는 산업단지의 특성을 지니고 있다.

김포시의회 정왕룡의원은 블로그를 통해 김포시 관계부서에 질의한 결과 “현재 김포시청은 주거지역과 분리된 학운산업단지로 이주할 것을 권유 하였지만 입주업체가 인근 지역에 이주를 희망하여 시네폴리스 개발 법인에서 산업단지 조성을 신청해온 것이다. 앞으로 김포시는 지역 주민의 의견 청취를 통해 사업 방향을 설정하겠다 답했다고” 기재하였다. 김포시청은 걸포일반산업단지에 관한 열람과 주민의견서 제출서 기간을 14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갖는다고 김포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자료 출처: 김포시청 민원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