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쌀 재고율 뚝.... 고통분담 빛났다

더김포 | 기사입력 2009/11/03 [00:00]

쌀 재고율 뚝.... 고통분담 빛났다

더김포 | 입력 : 2009/11/03 [00:00]
   고통 받는 농민들을 돕기 위해 김포시(시장 강경구)가 지난 2주간 우리쌀 팔아주기운동을 전개한 결과 8억 8천만원 상당의 쌀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김포시 관계자는 김포쌀 재고량 소진을 위해 지난 10월 8일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갖고 공직자 140여톤 판매를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공직자가 237톤을 판매하는 등 총442톤 8억 8천만원어치 쌀을 판매하여 기대 이상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이 큰 판매 성과를 올린 것은 김포시 전공직자 참여 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민간단체, 기업체 등에서도 지역쌀 팔아주기운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김포시는 지난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공직자 쌀팔아주기운동을 실시하여 66.7톤을 판매한 적이 있으나, 최근 햅쌀 출하기에 쌀값 하락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자 남은 구곡 재고량 소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이다. 이번 쌀 팔아주기운동에는 많은 사람들이 구입한 쌀을 불우이웃에 기탁하는 등 농가의 어려움과 불우이웃을 함께 생각하는 훈훈한 정도 나눈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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