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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통진문학 19호 출판기념회 개최

강주완 | 기사입력 2016/11/14 [08:36]

김포 통진문학 19호 출판기념회 개최

강주완 | 입력 : 2016/11/14 [08:36]

 

 

 

가을의 끝자락에 김포향토문학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통진문학회의 '통진문학 제19호' 출판기념회가 개최됐다.

지난 12일 오전, 김포시 월곶면 문수산 자락에 위치한 해병대 '청룡회관'에서는 김종혁, 황순호 시의원과 이성구 김포시문화복지국장, 김포복지재단 조덕연 이사장, 김포문인협회와 강화문학회 및 인근 문인들과 주민 그리고 통진문학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판기념회가 성황을 이뤘다.

이날 기념회에서 김종혁 시의원은 "최연식 시인의 지도로 통진문학회는 20년의 세월동안 향토문학 발전과 주민 정서순화 및 문학지망생들의 텃밭이 되었다"며 "그동안 주어진 여건하에서 문예창작을 통한 김포의 정서를 표현해낸 통진문학회원들의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고 축하했다.

또한 최연식 시인은 발간사를 통해 "문학은 우리 삶의 모습과 정서를 표현하는 언어예술로써 세상과 소통하는 영혼의 희노애락을 표현해 내는 행위인 만큼 끊임없이 진실과 정의와 아름다움을 추구하며 작품창작에 정진하자"고 했다.

한편 통진문학회는 매년 회원들의 작품을 모아 동인지를 발간하고 있으며 신도시 건설로 급속한 팽창을 이루고 있는 김포 서북부 지역의 향토문학 단체로 자리매김 하여 문학강좌, 시낭송, 시화전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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