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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민단체 박근혜 대통령 퇴진 시국선언

강주완 | 기사입력 2016/11/08 [14:36]

김포시민단체 박근혜 대통령 퇴진 시국선언

강주완 | 입력 : 2016/11/08 [14:36]

 

 

 

11월 8일 14시 김포시의회 1층 북카페에서 김포농민회 등 19개 시민단체 및 더불어 민주당 갑, 을 지역위원회, 국민의 당 갑, 을 지역 위원회 등 김포 지역 4개 정당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정농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즉각 대통령직에서 물러나라는 내용으로 박근혜 대통령 퇴진 시국선언을 발표하였다. 시민단체는 성명서를 통해 "박근혜는 대통령 취임 직후부터 이해하기 어려운 지배적이고 우주적, 비정상적인 형태를 보였고, 이 정부는 질서없이 우왕좌왕, 무감, 무념, 무능의 극한을 치달아 왔다. 살수차 과잉진압에 의한 백남기 농민 사망, 최순실을 비롯한 비선실세 문제 등 정치, 경제, 문화, 교육 각 분야에서 비정상적인 국정 운영이 이루어졌다. 국정 운영에 파탄을 가져온 책임을 지고 퇴진해야 한다"고 발표하였다. 김포시민단체는 다가오는 10~11일 17시 30분 장기상가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위한 촛불집회 및 행진을 가질 예정이다.

 

(시국선언 발표 단체)

 

김포시농민회, 김포경실련, 김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김포민예총, 김포민주시민연대, 김포시민광장, 김포교육자치포럼, 전교조김포지회, 김포새여울 21, 명선차인회, 민주평화김포시민네트워크, 민주연합노조김포지부, 장기철거민대책위, 민통선평화교회, 학교비정규직노조김포지회, 참교육을위한학부모회김포지회, 김포아이쿱생협, 풍물패노나메기, 김포여성의전화, 더불어민주당김포(갑)지역위원회, 더불어민주당김포(을)지역위원회, 국민의당 김포(갑)지역위원회, 국민의 당 김포(을)지역위원회, 민중연합당김포시위원회, 정의당 김포지역위원회(창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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