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강경구)는 지난 13일 여성회관에서 2009년 생물다양성관리계약 대상 농가로 선정된 141농가와 계약을 체결했다. 생물다양성관리계약사업은 생태계 우수 지역의 보전을 위한 제도이다. 참여하는 농가는 보리경작 및 벼미수확존치, 쉼터조성, 볏짚존치 등을 통해 철새들에게 먹이와 쉼터를 제공하고 시는 농가에 대해 인센티브로 계약금을 지급하는 등 소득을 보전한다. 시 관계자는 “김포시 한강하구 지역은 철새들이 취식하기 좋은 환경을 유지하고 있어 해마다 많은 철새들이 도래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안전한 철새 서식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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